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리트를 처음으로 도전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일과 병행하여 리트 준비를 하다보니 보다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게 되었고, 마침 이원준 선생님의 언어이해 강의에 대한 사람들의 평이 매우 좋은것을 보고 심화 과정부터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빠듯한 시간에 따로 기초와 기본을 수강하지는 못했지만, 심화 강의를 들으며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이원준 선생님의 스키마 이론을 빠르게 체득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그간 지문을 제 나름대로 분석해도, 막상 문제를 접하면 보기마다 무슨 말인지 해석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던 답답함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스키마 강의를 통해 지문별로 어떤 키워드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해야 하는지 지문을 읽으며 머리속으로 자연스럽게 그려가는데 익숙해 졌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문제의 보기와 내용들도 빠른 속도로 쉽게 체크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하루에 공부 할 수 있는 언어이해 관련 내용의 분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전에 제 나름의 방식으로 지문과 문제를 대할 때에는, 우선 독해와 풀이에만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에 대한 중압감으로 인해 몇 지문 분석 하기도 전에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스키마 강의를 접하고 난 뒤, 보다 많은 지문을 훨씬 빠른 속도로 분석, 처리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매일 매일 20~30지문 가량을 LEET, MEET, 수능, PSAT 관계 없이 자유롭게 처리 할 수 있게 되어, 빠른 시간내에 효율적인 언어이해 훈련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수적인 내용이지만, 강의에서 첨부해 주시는 각종 부연 설명과 관련 지식들을 보며, 여러가지 내용을 접할 때 익숙한 개념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철학관련 지문이 나오면 그에 대한 내용들을 단순 해석에 그치지 않고, 보다 여러 가지 표상들과 연계하여 설명해 주시니, 다음에 규범 파트에서 비슷한 내용이 들어간 문단이 나오면 비록 배경지식으로 습득하지 않은 내용이라도 비슷하게 연관 사고하여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이원준 선생님의 심화과정 강의를 들으며 유용했던 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간 살아오면서 수능, MEET 까지 준비하며 따로 언어 관련 강의는 단 한번도 들은적이 없었지만, 이번에 LEET 라는 강적을 만나 접하게 된 스키마 강의가 정말 앞으로 다량의 텍스트를 접하며 살게될 저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